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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론

노년기의 죽음 (노인복지론)

by 뷰니어 2024. 3. 19.

노인의 죽음에 대해 노인복지론에 기초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노인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그들의 안녕과 행복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노인복지론은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삶의 마지막을 존경하며 지지하는 이념입니다. 이에 따라 노인의 죽음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노년기의 죽음 (노인복지론)
노년기의 죽음 (노인복지론)
 

    목차

      노년의 죽음

      노년의 죽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피하려고 하고, 사회적으로는 죽음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예의에 어긋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노년기의 죽음에 대한 대화나 개입은 매우 드물어요. 죽음과 임종은 다른 개념으로, 죽음은 삶의 종결을 의미하고, 임종은 삶의 전 과정을 말합니다. 죽음에는 여러 유형이 있어요. 생물적 죽음은 호흡과 심장의 멈춤과 관련되며, 의학적 죽음은 세포의 불가역적인 변화를 나타냅니다. 법적 죽음은 의사의 죽음 선고를 기반으로 법적으로 인정됩니다. 사회적 죽음은 생명은 유지되지만 인간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노년 죽음의 여러가지 의미

      노년의 죽음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시간이 끝나고 삶의 끝을 의미하거나, 현재의 존재가 사라지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돌아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부활이나 영원한 삶을 의미하기도 하며, 소중한 것을 잃는 슬픔이나 형벌, 어려운 삶에서의 해방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죽음은 무서운 죽음의 사자처럼 느끼거나, 부드러운 정신적 존재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또한 죽음은 관계의 개선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재결합, 그리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도 이해될 수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태도는 다양합니다. 대부분은 죽음을 보편적인 현상으로 인식하지만, 자신의 죽음은 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인들 중에서도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으며, 특히 말기 암환자들은 종교적인 신념에 의존하거나 과학적인 이해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동양 문화에서는 효(효도)와 조상의 음덕을 믿으므로, 노인들의 죽음을 존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독교나 천주교에서는 죽음을 새로운 생명의 시작으로 보며, 불교는 삶과 공존하며 죽음 후에도 존재가 이어지고 다른 형태로 환생한다고 믿습니다.

       

      노년의 죽음에 대한 불안의 여러가지 요인

      노년의 죽음에 대한 불안은 여러 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인구의 사회적 특성, 건강 상태, 심리적 특성, 가족 환경, 그리고 사회적 지지 등이 죽음에 대한 불안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죽음을 잘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죽음 준비교육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well-dying(잘 죽는 것)"을 추구하여 죽음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자 합니다.

       

       

       

      죽음에 대한 불안은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여성은 종종 죽음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인 고통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반면, 남성은 자신의 인생 계획이나 목표를 이루지 못한 점에 대해 불안해할 때가 많습니다. 나이 또한 죽음에 대한 불안과 연관이 있는데, 연구 결과에 따라 정적이거나 부적인 연령이 죽음에 대한 불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결혼 상태도 죽음에 대한 불안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혼이나 별거한 노인은 종종 죽음에 대해 더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죽음에 대한 불안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종교적 신념은 종교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불안을 줄여줄 수 있지만, 종교적인 신앙심과 내세에 대한 믿음의 정도가 더 중요합니다.

       

      건강 상태는 죽음에 대한 불안에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이 질병이나 신체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그리고 의사들이 건강 상태를 나쁘게 평가할 때, 죽음에 대한 불안 수준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질병이나 신체적인 제한으로 인해 생명의 끝이 점점 가까워질 때,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불안해하기 때문입니다.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종종 심리적인 고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노인들의 심리적 특성은 죽음에 대한 불안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분노, 불평, 불만이 많은 사람은 죽음에 대한 불안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고독감이 큰 경우에도 죽음에 대한 불안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자아통합 수준이 낮고, 부정적인 자아 개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불안을 느끼기 쉽습니다. 또한, 삶의 만족도가 낮은 경우에는 죽음을 거부하는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특성들은 노인들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불안 수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족환경은 노인의 죽음에 대한 불안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줍니다. 가족 구성원의 수는 죽음에 대한 불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혼자 사는 노인은 다른 가족 형태를 가진 노인보다 더 많은 죽음에 대한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의 소득 수준도 죽음에 대한 불안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가족이 가진 소득이 많을수록 노인은 죽음에 대한 불안을 덜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지지도 노인의 죽음에 대한 불안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사회적 관계가 적고 사회적 지지가 부족한 경우, 노인은 죽음에 대한 더 많은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인의 임종과 죽음

      노인의 임종과 죽음의 단계는 사람들이 죽음과 마주할 때 흔히 겪는 감정과 경험에 대해 설명합니다. Pattison의 임종의 단계는 세 가지 부분으로 나뉩니다. 먼저, 급성위기단계에서는 불안, 충격, 부정, 타협, 우울 등의 감정이 주로 나타납니다. 그 다음은 만성적 삶-임종단계로, 이 단계에서는 두려움, 외로움, 슬픔, 자아통제감 상실 등의 감정이 더 강조됩니다. 마지막으로 말기단계에서는 위축, 혼돈, 불안감소, 무감동 등의 특징이 나타납니다.

       

       

       

      반면에, Kubler-Ross의 죽음 적응단계는 다섯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부정/고립단계에서는 사람들이 죽음을 부정하고 혼자서 감정을 처리하려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그 후에는 분노단계로, 분노와 저항의 감정이 드러납니다. 다음은 협상/타협단계로, 사람들이 죽음을 피하려 하거나 혹은 협상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그 다음은 우울단계로, 죽음에 대한 절망과 슬픔이 더욱 깊어집니다. 마지막으로는 수용단계에서, 사람들이 죽음을 받아들이고 그 현실에 대해 조금씩 평온함을 찾게 됩니다. 중년의 말기 암환자에 대한 연구 결과는 많은 상실과 질병으로 인한 변화로 삶을 다시 정리하고 죽음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은 노인들의 죽음 적응에 대한 한계를 보여줍니다.

       

      노년기의 자살

      노년기에서의 자살은 자살 생각, 자살 시도, 자살 행동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연구와 현장에서는 '자발적 의도를 가지고 자신의 신체에 다양한 방법으로 해를 입히지만, 실제로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는 행위'로 정의됩니다. 한국 복지부에 따르면, 노인들 중 11.2%가 자살 생각을 했던 경험이 있고, 1.3%는 자살 시도를 했던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노인의 자살 사망자 수는 2000년에 1,161명에서 2005년에는 3,394명, 2010년에는 4,378명으로 10년 동안 2.3배나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한국은 OECD 국가들과 비교할 때, 노인들 사이의 자살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자살을 설명하는 이론은 사회학, 심리학, 생태체계 이론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자살 위험 요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인구사회적인 요인으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자살률이 높으며, 연령이 높고 종교적인 믿음이 약하며, 사별한 노인들이 그 예입니다. 기능적 요인으로는 만성질환, 퇴직과 빈곤, 우울증(자살의 50-70%), 일상생활의 불만족과 대처 능력의 부족,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관계망 요인으로는 가족 내 자살 및 정신장애, 해체된 가정, 어린 시절의 정서적 상처, 가족 갈등, 가족 및 사회적인 관계망의 위축, 그리고 사회적인 지지 결여가 있습니다. 사회문화적 요인으로는 사회적인 소외, 고립감, 무력감, 강한 가족 중심주의, 사회적인 차별, 유명인의 자살, 경기 침체와 실업률 증가 등이 있습니다.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개입 방법에는 보편적, 선택적, 집중적인 개입 전략을 선택하거나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보편적인 개입(1차 예방)은 전체 노인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며, 건강 증진, 여가 활동, 사회 참여 등을 통해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제 발생을 최소화합니다. 선택적인 개입(2차 예방)은 문제의 심각화를 막기 위해 조기 진단과 치료, 대처 능력 향상, 전문 상담, 재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클라이언트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둡니다. 집중적인 개입(3차 예방)은 심각한 기능 제한과 문제, 자살 시도, 학대 경험 등 위험군이 파국적인 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재활 및 지속적인 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