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환자의 건강 관리와 돌봄에 필요한 기술을 노인복지론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노인케어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고령 노인의 수가 증가하고, 가족 부양 기능이 약화되면서 장기 요양이 필요한 노인의 수도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노인 환자의 건강 관리와 돌봄에 필요한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노인 환자의 건강 관리와 돌봄 (노인복지론)
노인 환자의 케어 정의
케어란 무엇일까요? 질병이나 일상생활능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도움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대개 개인 서비스나 원조 행위로 이루어지며, 장기 요양보험에서는 '요양'으로 번역됩니다. 케어와 보육은 어떻게 다를까요? 보육은 자립 생활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케어는 일상생활 보조와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케어의 핵심 원칙은 무엇일까요?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 지속성을 유지하며, 잔존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사정 파악, 계획 수립, 실행, 그리고 평가하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이러한 케어 접근법은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노인 돌봄의 개념과 특징
노인 돌봄은 실제로 노인들의 돌봄 요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노인 돌봄 기술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한데요. 그중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 정확한 지원을 제공하며, 숙련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케어 활동은 대개 케어에 대한 가치관과 전문 지식, 그리고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이러한 돌봄 활동은 노인 개개인의 요구와 문제에 따라 맞춤화되어야 합니다
노인 생활에 적합한 환경
노인들에게 적합한 생활환경은 주체성과 자립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또한 건강을 지키고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도 필요합니다. 노인들은 사회와 가족과 함께 있는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어야 하며, 개인적인 공간과 사생활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또한, 노인들이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환경과 시설을 지원해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청결하고 환기가 잘 되며 밝은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대비책도 마련되어야 합니다. 특히 집단시설에서는 노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환경과 서비스는 노인 환자들이 질병에 대한 치료와 간호를 받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노인을 위한 주거 및 실내환경
노인을 위한 주거 및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것에는 다양한 고려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거실은 밝고 통풍이 잘 되며, 화장실이 가까운 곳이 좋습니다. 벽지와 커튼은 부드럽고 따뜻한 색상으로 선택하여, 온도와 채광을 조절하고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침실은 침대 높이가 적당하고, 안전을 고려하여 미끄럼방지 고무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계단은 밝은 조명과 함께 휠체어 보관장소를 마련하여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현관은 계절에 따라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난방 및 제습기, 가습기를 활용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기를 위해 자연채광을 활용하고, 야간에는 조명을 설치하여 안전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소음 방지를 위해 이중창 등을 설치하고, 냄새 방지를 위해 배설물을 적시에 처리하고 공기정화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주거 및 실내환경 조성은 노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노인들에게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노인 환장의 일상행활 돌봄과 기술
조리: 건강 상태에 따라 음식을 준비합니다. 일반적인 식사부터 시작해서 부드럽게 익힌 음식, 잘게 썬 음식, 절인 음식, 유동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제공합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에는 목이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음식의 표면은 매끄럽고 적당한 식감을 갖도록 만들어집니다. 재료는 작게 자르거나 두드려서 씹기 쉽도록 처리됩니다. 식욕이 없는 경우에도 여러 종류의 음식을 소량씩 준비하고, 이러한 음식들을 보기 좋게 담습니다. 증상과 정도에 맞춰 국이나 죽에 넣는 재료를 다양하게 변경합니다.
식사: 외상 환자가 누워 있는 상태라도 가능한 한 머리를 추켜올립니다. 불가능한 경우에는 옆으로 눕히고 얼굴을 간호자의 방향으로 돌립니다. 누워 있는 상태에서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어렵고 소량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이 점을 고려하여 음식을 제공합니다. 메뉴를 알려 주는 것뿐만 아니라 음식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어 식욕을 유도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합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 수분이 적거나 신맛이 강한 음식은 목이 메기 쉬우므로 한 입에 넣을 수 있는 양이나 먹는 시간을 고려합니다. 노인이 음식물을 삼키는 것을 확인한 후에 음식을 다시 입에 넣어 줍니다. 식사 후에는 입안을 깨끗하게 헹구어 줍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를 위해서는 특별식을 준비합니다.
배변: 화장실에 들어가면 벽에 기대하거나 손잡이를 잡아 하의를 내려놓습니다. 노인의 양팔을 간호자의 방향으로 돌려서 안전하게 변기에 앉게 도와줍니다. 배변이 끝나면 손잡이를 잡고 약간 허리를 구부리도록 도와서 항문을 닦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노인의 다리를 조금 뒤로 굽힌 후, 양팔을 간호자의 목에 걸쳐서 일어나도록 도와주고, 하의를 올려드립니다.
기저귀 교환: 엉덩이를 들 수 없는 노인환자의 기저귀를 벗기고, 복부를 압박하여 잔뇨나 변이 남아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 후, 데워진 기저귀를 말아 놓고 노인을 옆으로 눕힙니다. 음부를 미지근한 온수를 사용하여 앞에서부터 뒤로 씻어내고, 물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새로운 기저귀와 기저귀 커버를 절반 정도 접어서 허리에 둡니다. 몸을 바로 눕힌 후, 새 기저귀를 펼쳐서 허리 부분에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기저귀 커버로 덮어줍니다
세탁과 의복 관리: 매일 속옷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의류를 세탁할 때는 충분한 행궁 후에 햇빛에 말려야 하며, 건조한 의류를 입혀야 합니다. 새 의류를 입기 전에는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이 의심되는 노인의 의류는 다른 의류와 구분하여 세탁해야 합니다. 입지 못하는 의류를 버릴 때는 미리 노인의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의류 교체: 화상을 입은 환자의 의상을 교체할 때, 주변을 편하게 만든 후에 앞면이 손상된 상의를 저어내고, 뒷면을 어깨 아래로 올려서 소매를 하나씩 벗겨내야 합니다. 만약 환자가 한쪽 팔에 마비가 있으면, 건강한 쪽의 소매부터 벗겨주세요. 입힐 때는 상의의 아래쪽을 들어 올리고, 머리가 의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그런 다음 옷소매를 하나씩 넣고, 뒷면을 아래로 내려주세요. 편마비가 있는 환자의 경우, 아픈 쪽을 먼저 넣어주어야 합니다.
목욕: 건강상태나 사정에 따라서는 목욕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 시간이나 식사 또는 음주 후에는 목욕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목욕 시간은 몸을 씻는 데에 10~15분 정도 소요되며, 노인의 체력을 고려하여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욕실의 온도를 조절하여 노인의 체온을 적정하게 유지해 주세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안전을 고려하여 욕실과 주변을 정리해 주세요. 노인의 은방을 지키면서 목욕을 도와드립니다.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 하체를 씻어 주고, 피부를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비눗물을 충분히 헹궈내고, 강하게 문지르지 않으면서 온도와 물의 양을 조절해 주세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를 피하도록 유의해 주세요. 노인의 신체적 능력을 최대한 존중하여 목욕을 진행합니다. 목욕 후에는 큰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피부가 건조할 때 옷을 입혀주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음료를 제공해 주세요.
머리 감기: 환자를 침구의 가장자리에 눕힌 후, 어깨까지 오게 베개를 빼고 머리에 비닐을 깔아주세요. 뜨거운 물이 목으로 가지 않도록 목에 수건을 넣고 비닐 끝을 세숫대야에 넣어 머리에서 물을 받습니다. 얼굴에 비눗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하세요. 두피를 긁지 말고 손가락을 사용하여 마사지해 주세요.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건조할 때는 머리카락을 비벼서 물기를 빼고, 큰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 두드려주세요.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머리를 말릴 때는 머리에서 10cm 이상 떨어뜨려 사용하고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빗어주세요. 머리를 감는 동안 노인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침대 주변 정리: 노인의 일상습관을 존중하며, 간호자의 단독적인 결정으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매일 침대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여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상태는 비상시에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정리를 마친 후에는 물건을 원래 자리에 돌려놓습니다. 사물함 등은 노인이 스스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배치하되, 그들의 일상 활동 능력과 선호도를 고려합니다. 공기 오염 정도에 따라 환기를 하되, 그전에 노인의 의견을 물어봅니다. 자립을 증진하기 위해 시계, 달력과 같은 물건을 놓아두어 시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침대 주변에 가족사진이나 그림을 걸어두어 가족이나 직원과 즐거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침대 시트 교체: 환자의 편안함과 위생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먼저 매트리스 밑에 넣어진 시트를 모두 빼냅니다. 그리고 환자를 왼쪽으로 돌려 눕힌 후 침대 난간을 세웁니다. 더러운 시트를 말아서 환자의 몸 아래로 밀어 넣고, 깨끗한 시트를 펴서 한쪽 끝을 매트리스 아래로 넣어요. 다음으로 환자를 다시 평평하게 눕힌 후 깨끗한 시트 위로 옮기고, 침대 난간을 세우고 반대편으로 이동합니다. 사용한 시트를 빼내고 안으로 말아서 세탁통에 넣습니다. 그리고 깨끗한 시트를 넓게 펴서 매트리스 아래로 넣어요. 마지막으로 환자를 침대 중앙에 눕힌 후 베개 커버를 교체하고 이불을 덮어줍니다. 환자의 체위 변경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가 남은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휠체어 이동 먼저 환자를 한쪽으로 앉게 하고, 건강한 방향으로 휠체어를 위치시킵니다. 이때 30-30도의 각도를 유지하고 브레이크를 걸어둡니다. 침대에서 환자의 손을 간호자의 목에 걸고 다리를 간호자의 양 무릎에 끼워 넣은 후 90도 각도로 회전시켜 휠체어로 옮깁니다. 휠 체어에 앉을 수 있도록 뒤에서 환자의 몸을 당겨줍니다. 마지막으로 휠체어 발받침에 환자의 발을 반듯하게 얹어줍니다. 이렇게 조심스럽게 환자를 휠체어로 옮기면서 환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고려해야 합니다.
마무리
노인 환자의 건강을 관리하고 케어하기 위해서는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케어 기술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끊임없는 배려와 전문적인 관리는 노인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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